웨딩영상(dvd) 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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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까, 말까?" 가장 고민되는 품목, 웨딩영상
 안하면 후회할까? 아니면 정말 필요없을까? 
 웨딩영상을 하면 좋은 이유, 안한 사람들이 후회하는 이유,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1. 최소 반년 이상 준비한 결혼식을 나는 보지 못한다.


 오랫동안 많은 공을 들여 준비한 내 결혼식, 정작 본인은 전체적인 결혼 과정을 전혀 지켜볼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너무 긴장해서 결혼식을 마칠 때면 아무 것도 기억이 안 난다고들 합니다.
`내 돈, 내 시간 너무 아까워 ㅠㅠ` 


 


 2. 신부 대기실에서 친구들이랑 사진 찍을 때 우리 엄마아빠는 밖에서 뭐 하셨을까?

 신부는 결혼식날, 예식이 시작되기 전에 신부대기실에 앉아서 손님들을 맞습니다. 이 때, 로비에서는 부모님이 친지들을 맞아주세요. 그러고 나서 어머님들이 입장하시는데 보통 이 때 신부, 신랑님들은 밖에서 대기를 하기 때문에 부모님 얼굴은 나중에 예식 사진 정도로밖에 뵐 수 없어요. 하지만 예식 동영상에 부모님이 담겨있다면, 부모님의 모습을 남길 수 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영상의 가치는 말도 못하게 커질 거구요...



   


 3. 나중에 자녀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


 가장 반짝이는 순간의 엄마, 아빠를 자녀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요! 사진은 바래지만 영상은 데이터로 오래 남는답니다. 반대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우리 부모님 시절에도 예식 동영상이 있어서 내가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신기하고 좋을까?` 


 



 4. 있는데 안 보는 것 vs 없어서 못 보는 것


 있어도 안본다"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나 있는데 잘 안 보는 것과 없어서 보고싶을 때 찾아도 볼 수 없는 건 다르겠죠? 





 

 5. 당신이 신부라면 절대로 볼 수 없는 두가지

(1) 혼주입장

떨린다고 하시던 엄마는 차분하게 잘 들어가셨을까?





 (2) 신랑입장

이 사람은 어떤 표정으로 들어갔을까?




 6. 없어도 사는 데는 지장이 없지만 왠지 모를 허전함?


 웨딩촬영을 하지 않아도 물론 크게 손해를 보거나 하진 않습니다. 누구도 강요할 수도 없는 문제이고요. 하지만 고민이 된다는 건 분명 그만한 가치가 어렴풋이 느껴지기 때문일 거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가치가 있고 작아지는 가치가 있습니다. 내 결혼식날의 풍경을 담은 영상은 둘 중 어느 쪽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