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스트레스 받을 때 나타나는 5가지 징후
결혼준비방법




나도, 배우자도 처음 해보는 결혼 준비. 결혼은 드레스 입고 웨딩홀만 고르면 되는 줄 알았는데, 뭐가 이리도 많은지… 결혼 준비를 하면 할수록 쉽게 짜증이 나고 가슴 한쪽이 답답하다.

혹시 당신도 이런 경험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렇다면 결혼 준비에 스트레스 받을 때 나타나는 5가지 징후를 살펴보라.





1. 밥 먹을 시간에도 결혼 정보를 알아본다.
밥을 거르는 건 당신의 정신과 육체에 모두 악영향을 끼친다. 밥을 거르면 감정 표현도 격해지고, 스트레스가 증폭되며 머릿속에 먹구름이 가득 찬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심지어는 결혼식을 위한 체형 관리에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밥을 거르면서까지 결혼 준비를 하는 건 하나도 득 될 게 없는 일이다.





2. 배우자가 당신에게 도대체 뭘 하고 있냐고 농담하기 시작한다.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
결혼 준비를 너무 혼자서 하고 있지는 않은가? 배우자가 여러 가지 이유로 당신보다 결혼준비에 신경을 덜 쓰고 있다면, 당신이 뭘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소외감을 느껴 불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끔 결혼 준비에 제동을 걸고 주변을 돌아봐야 할 때도 있다.





3. 배우자와 결혼 준비에 대한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
쉴 틈 없는 결혼 준비에 지쳤든, 또는 바쁜 일상에 피곤하든 간에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 예비부부의 분위기가 냉랭해지는 건 특별한 일이 아니다. 잠시 결혼 준비를 일시 정지하고 편한 마음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4. 모든 결정에 의문을 품는다.
새로운, 그리고 더 나은 계획을 세우기 위해 원래 계획을 버릴 때 지나치게 고심한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결정(드레스, 웨딩홀 선정부터 꽃장식, 사진 촬영, 식사 메뉴까지)이 잘못된 결정은 아닐지 의심하는 자세는 스트레스를 더욱 크게 만들고, 같은 악순환을 이어나가게 할 뿐이다. 당신의 마음속에 의심이 계속 생긴다면 1~2주 정도는 쉬어라. 당신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무엇이 당신을 힘들게 했던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5. 결혼 준비가 재미없어졌다.
긍정적인 면(예를 들어, 오랜 준비 기간 끝에 드디어 결혼하는 것)보다 부정적인 면(예를 들어, 결혼식에 못 온다고 대답한 지인들의 숫자)에만 신경 쓴다면, 무언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가지고 좋은 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라. "내가 얼마나 이 사람을 사랑하고, 그렇기 때문에 결혼준비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온 것이다"와 같은.





당신은 다섯 가지 징후 중 몇 가지를 겪고 있는가? 혹시 다섯 가지 징후가 모두 내 상황이랑 같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 결혼 준비 과정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낯선 경험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당연하다.

당신이 얼마나 힘든 경험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으니, 이제부터는 마음을 편히 가지고 이 과정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준비 과정이 끝나고 행복한 결혼생활만 남아있을 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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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결혼정보 사이트 <The Knot>의 콘텐츠(6 Signs You're Too Stressed Over Wedding Planning)를 번안, 활용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