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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딩
#웨딩홀투어
#강남웨딩홀
#강남웨딩홀투어
#브라이드밸리
#앨블레스

저번에 웨딩홀투어을 워킹이로
돌아다니고 난 후에 느낌점은
플래너가 있으면 더 좋다

저번에 소개를 받았으나 아이웨딩
비싼것만 추천하고 같은 값이면 더 비싸다며
호불호 편견이 있었던 터라
직접 미팅하러 가는걸 좀 망설이고
망설였으나 그거슨 착각!!!!

막상 보니 주변에 아이웨딩 통해서
결혼한 사람이........ 세 커플이나 됨
난........ 왜 망설인거지^^

특히 나처럼 성격이 급하고
빠른 피드백을 필요한 사람일수록
더더더더더더 손빠르고 발빠른 조언자가
있을수록 더 마음이 편하다^^^^^^

자세한 상담 후기는 다음에 ~ㅅ~
여튼 예랑이랑 아이웨딩에 방문해서
차장님이랑 두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고
예약해주신 웨딩홀을 가기위해 바쁘게 나옴
 
스크롤 압박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1. 음식맛이 좋아야함
- 식대는 4만원-5만원선

2.웨딩홀 컨디션
- 딱히 구분짓지 아니함(채플홀 or 컨벤션)
- 단독홀 (90분이상)

3. 교통편이 편리해야함
- 역세권(도보) 선호, 뚜벅 손님들 고려
- 개멀미가 심한 날 위한 샵에서 이동거리

모든 것을 고려한 두번째 투어!!

저번주엔 송파구에 집중했던 투어였다면
이번엔 강남 웨딩홀에 집중하긔

긴 버진로드가 특징인 브라이드밸리는
음식맛도 좋고
양재역과 근접성이 좋고
단독홀이라는 점
뭐 하나빠지는 부분이 없어서
차장님도 강추해주신 곳

입구부터 우선 대리석 바닥으로 고급지고
로비가 넓어서 아주 맴에듬^^
저녁 예식이 시작됐는지 로비에
사람들이 좀 앉아있어서
빼꼼히 예식구경을 해볼까 함

전체적으로 어둡고 신랑 신부에게믄
밝게 들어가는 부분이 화사하니 예뻤음!

사람이 없을 땐 이런 느낌인듯
문 열자마자 시작되는 버진로드 때문에
다른 홀보다 확실히 버진로드가 길었다
200명-250명 정도 하객 규모에
딱 좋을 듯한 아담한 하우스 느낌의 홀에
신부대기실도 이뻐서 너무나 맘에 들었음

무엇보다 너무나 친절한 팀장님
(아이웨딩 통해 와서 그런가? )
팀장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명해주셔서
내맴은 너무나 좋았고 심지어 견적도 착함!
유선으로 알려주신 것에 비해
가격은 더 맘에 들어서 80% 좋았음!!!!
혼주 대기실마저 따로 안락하게 있어서
다른데에 비해 확실하게 센스 있어서
생긴지 얼마 안됐음에도 인지도가 있는 이유를 알겠음 ㅎㅎㅎㅎ

그러나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 술안주 같은 느낌
아니 어느 블로그에서 이 내용을 보고
대체 어떻길래 라고 생각을 했는데
확실히 중식 위주의 볶음 음식들이 많아서
식사보다는 술안주에 어울릴 법 했다
저녁 예식이라면 어른들이 참 좋아할듯

아쉬지만 우리는 오전 예식을 준비하고 있어서
식사류가 강한 홀을 좀 더 찾아보기루..

아쉽지만 안녕 ..
다음 홀로 어서 이동

갑작스럽게 아이웨딩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약을 반드시 해야하는 홀들 특성상
타이트하더라도 모두 방문할 수 있도록
상현 차장님이 꼼꼼하게 다 북킹해주심^ㅗ^

교통 인접성하면 절대 빠지지 않는 엘블레스
양재역 9번출구로 나오는 길에
바로 연결되는 엘블레스는
근접성은 갑 오브 갑

기존 EL TOWER 의 유명한
디오디아의 부페를 돌잔치 갔다가 먹어봐서
음식맛은 이미 익히 알고 있어서
우리의 조건을 모두 만족함!

그러나 우리가 방문했던 6시 타임에
완전!!!!!! 사람이 바글바글
250명 정도면 여유로운 홀이라는데
이미 로비가 박터지게 꽉차있었고
홀은 홀대로 더울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우린 이정도는 안올 것 같긴 한데
좀 걱정하니까 안내 실장님 오늘따라
유독 많이 왔다며 3백명이 넘게 왔다고
덜덜덜

정말 거짓말 안치고 예식 보기 넘 힘들었음
심지어 신랑 신부가 너무 어리고 예뻐서
그냥 연예인 보는 느낌.....ㅋㅋㅋㅋ
그래서.. 사진은 찍어보지도 못함 ^ㅗ^

홀도 보고 연회장도 가서 구경하는데
어머님들 앉아서 식사하시면서
다들 맛있다고 ..어머어머 여기 괜찮다
이러는걸 보니 음식은 더욱 합격!

그러나

로비가 좁은 것인가
사람이 많은 것인가
사람이 많은 것인가
홀이 작은 것인가 !!

연회장이 250석,250석 나눠져 있어서
한쪽을 먼저 오픈하고 다 차면
추가로 오픈한다고 했는데 나쁘지 않았으나
하여튼 예식장 투어 갈때도
타이밍이 좋아야하는 것 같다

실장님도 차장님도
250명정도면 넉넉할거라곤 하셨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 탓에
로비와 홀은 더 작다란 느낌을 받았고
주차도 엘타워는 기계식 주차로
5분-10분 거리에 공영 주차장이 따로 있다는게
편리한거 같으면서도 은근 마음에 걸림

이전에 아펠가모와 더 컨벤션에 갔던 때완
분위기가 사뭇 다르고
상담도 너무 잘 받고 와서 엄청나게 고민함
아.. 내 마음속에 일등은 아펠가모였으나
더 나은 곳은 없는건지 계속 비교하고 비교하는
내 이놈의 성격은 ..
어김없이 비교하고 견적내고 그리고 고민

그래도 이렇게 돌아다닐 수록
대략적인 견적은 나와서
선택하는게 좀 수월해지는 듯한 느낌!

두 곳다 아쉬울 것이라곤 너무나
별것도 아니게 아쉬운 탓에 어느곳이 좋다
아니다라고 할수는 없었지만
홀 선택은 그냥 개인 성향에 따라가는 듯!

다음주에 리버사이드 한번 더 가보자
치니야^^^^^^^

#구상현차장님감사해요
#까다로운예신이라죄송함
#조금만더고민할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