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베뉴투어_강서/강북(2) 아펠가모 공덕, 더컨벤션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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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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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투어

합정 웨딩시그니처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아펠가모 공덕 !

아이웨딩에서 동선을 고려해서 예약을 해준 덕분에 바로바로 움직일 수 있었어요

* 2020년 하반기 견적을 받은 후기입니다.

아펠가모 공덕

아펠가모 상담실에 들어가니 이렇게 마카롱까지 챙겨주시네요 ㅎㅎ

아펠가모는 하객으로도 많이 가봤는데 우선 밥펠가모라는 말이 있듯 식사가 맛있기도 유명하죠.

그리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들었어요 ㅎㅎ

공덕 아펠가모는 이전에 온 적은 없었지만 새로 생겨서 깔끔하고 깨끗하다는 후기가 많았고, 라로브홀이 너무 예뻐서 공덕으로 투어를 왔습니다.

신부대기실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어요

폐백실과 폐백 의상인데요

폐백 의상도 깨끗하고 위의 두 벌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여기가 바로 라로브홀이에요

공덕 아펠가모는 7층에 라로브홀과 마리에홀 두 홀이 있는데요,

라로브홀이 좀 더 안쪽에 있어서 덜 복잡한 느낌이고(그래도 복도랑 로비가 좁긴 해요), 아치형 천고가 더 예뻐서 마음에 들었어요

직접 보니 예쁘긴 한데, 수용 인원이 200명이고,

의자 외에는 공간이 좁아서 많이 들어갈 수 없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라로브홀 연회장은 한 층 아래 6층에있고, 마리에홀은 같은 층인 7층에 있답니다.

천장이 일자 형태인 여기가 마리에홀입니다.

천고가 더 낮은 줄 알았는데 라로브홀이랑 동일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치형이 아니라 더 낮아보였나봐요

천장 부분을 제외한 홀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아펠가모는 식사가 맛있으니 견적 듣고 결정해보자 라는 생각에 라로브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덕 아펠가모 견적을 받아보니,, 라로브홀 홀 대관비가 두 배 더 비싼거예요......

두 배 정도 차이가 날 정돈 아니지 않나 싶고, 마리에홀 견적이 정말 제가 투어한 곳에서 가장 괜찮았어요!!

이 정도 가격이라고?? 토요일에?? 이 생각으로 일단 여기도 계약금을 걸고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더컨벤션 영등포

최종 결정!!

강서/강북쪽 투어의 마지막 웨딩홀은

더컨벤션 영등포였어요

(저의 최종 베뉴😆)

더컨벤션 영등포는 작년 6월쯤 오픈했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새로 오픈해서 시설이 좋더라구요

주차는 더컨벤션 앞 공영주차장에 2시간 가능합니다.

제가 눈여겨보던 1층 그랜드볼륨홀부터 구경했어요

사실 더컨벤션은 저희 집 근처라서 별로 기대 안하고 방문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걸 홀이 너무 너무 너무 예쁜거예요.

호텔 결혼식이랑 사실 내부가 거의 비슷했어요

라마다 그랜드볼륨홀이랑 완전 비슷,,

심지어 스크린도 양 옆에 두 개가 있고 (대부분 호텔 예식이 아니고는 스크린 없는 곳도 많더라구요)

홀도 넓고 자리도 넓고,,,

버진로드도 길고 !!

딱 제가 생각한 홀이었어요 ㅋㅋ

1층 로비도 이렇게 넓답니다.

하지만 더컨벤션 영등포 1층 그랜드볼륨홀의 가장 단점은,, 바로 연회장이 5층이라는거죠 ㅠㅠ

저도 후기를 많이 보고 이 부분이 아쉬워서

2층 다이너스티홀을 선택한 신부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요

홀을 보고 그냥 마음이 바뀌었어요

엘리베이터가 두 대라서 5층 가는게 오래 걸릴 수는 있겠지만,, 5층 가서 밥이 맛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구요 ㅋㅋ

왜냐면 모든 걸 완벽하게 만족하는 홀은 없으니까요 ㅠ.ㅠ

그리고 연회장도 넓어서 하객 겹칠 일도 없을 것 같고 더컨벤션도 밥이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래도 2층 다이너스티홀도 구경했는데요

사진보다 여기도 정말 예뻐요 ㅋㅋㅋ

사실 1층 그랜드볼륨홀 자리가 없었다면 2층으로 계약했을 것 같기도 해요

2층의 로비는 덜 복잡하고, 내부는 넓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습니당

포토테이블은 이렇게 꾸며져 있구요

2층 다이너스티홀의 신부대기실이에요

1층 그랜드볼륨홀 신부대기실은 신부가 있어서 못찍었는데 거기는 좀 더 화려하게 예뻐요 !

폐백실은 두 홀이 다 똑같이 생겼습니당.


더컨벤션 영등포는 9-12월 하반기가 다 성수기라고 해요

정찰제이기 때문에 가격은 동일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여기 이렇게 인기가 많은 곳인줄 몰랐어요

11월까지 토요일 황금시간대는 자리 다 차있고, 10월은 저녁까지 아예 없고 11월 몇자리, 그리고 12월 가능...

근데,, 상담하는데 9월 말 토요일 점심시간에 한 자리가 비어있다는거예요

예약하신 신랑 신부가 결혼 날짜를 앞당겨서 자리가 났고, 옆에 커플이 이 날짜 예약할까 고민하는데 다행히도 저희가 먼저 상담을 와서 선택권이 있었어요

그것도 1층 그랜드볼륨홀로 !!

바로 계약했죠 ㅋㅋㅋㅋ

(이날 방문한 모든 곳을 계약하다니 🤦🏻‍♀️ 하지만 더컨벤션 방문하고 다 취소했습니다)

더컨벤션은 성수기 토요일 12-2시 시간대에는 300명 보증인원에 본식 스냅이 포함되어있었습니다.

비엔노블레스라는 업체인데 본식 스냅 앨범을 보니 괜찮아서 그렇게 걱정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스냅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홀 대관료가 다른 곳들보다는 조금 비싸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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