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베뉴투어_강남(1) 리버사이드호텔, 헤리츠컨벤션 후기 및 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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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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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투어

강서, 강북쪽 웨딩 베뉴 투어를 마치고 일요일에는 강남쪽 웨딩 베뉴 투어를 다녀왔어요

이번에도 역시 아이웨딩을 통해 상담 예약을 하고 네 군데나 돌아보고 왔습니다 ㅋㅋ

더 리버사이드호텔

리버사이드호텔은 몽블랑홀, 콘서트홀, 노벨라홀이 있어요

여기는 보조 신부 대기실인데 브라이덜샤워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더라구용

일찍 와서 사진촬영도 하고 기다리기 괜찮아 보였어요

잠깐의 상담 후 가장 먼저 본 홀은 6층 몽블랑 홀 !

여기는 채플 스타일이기도 하고, 파란 버진로드와 인테리어가 올드한 스타일로 느껴져서 제 스타일은 아니어서 관심있게 보지도 않았었는데요

리버사이드호텔에 상담갔더니 몽블랑홀이 20년도 2월쯤 까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해서

하우스웨딩 컨셉으로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이 조감도를 보고 예쁘다고 생각해서 몽블랑 홀이 가장 끌렸어요

이게 바로 몽블랑 홀 조감도예요

저는 몽블랑 홀이 이렇게 바뀌면 가장 마음에 들 것 같은데 아직 보고 계약할 수가 없으니 망설여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홀이 어떻게 바뀔지 설명을 들으러 갔어요

단상에 올라서 보기도 했습니다 ㅋㅋ

혼주석도 인테리어 끝나고 바뀔수도 있대요 !

여기는 몽블랑홀 신부 대기실인데요

뒷쪽을 더 넓게 만들고 창문을 달아서 자연광이 들수 있도록 만든다고 했어요

여기가 로비구요

그리고 로비에서 이어지는 야외 정원을 만들고 있었어요

옆에 골프연습장이 있긴 한데 조감도로는 야외 정원도 예뻐서 사진 촬영하는 스팟으로 이용하기 괜찮을 거 같았어요

그리고 몽블랑홀은 하우스웨딩 컨셉이라 2시간 간격으로 예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몽블랑 연회장은 행사가 있어서 절반이 나눠져 있었는데요

연회장은 홀 사이즈에 비해 커서 괜찮았어요

후기를 찾아보니 여기가 예전 몽블랑 홀 연회장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콘서트홀 연회장이에요

콘서트홀이 동시예식에서 분리예식을 진행하면서 연회장도 이렇게 가장 넓고 뷰가 좋은 곳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

폐백실은 세 홀 모두 비슷하답니다.

가장 큰 콘서트 홀을 구경하러 왔어요

예식 준비중이라 밝았는데 정말 크고 웅장한 느낌이었습니다.

2층까지 있어서 하객이 많으면 2층도 오픈해준다고 해요

2층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콘서트홀의 모습이에요

콘서트 홀이 큰데 가로로 넓어서 그런지 약간 버진로드가 짧아보이는 느낌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저는 분리예식을 원했는데 이제 콘서트홀도 분리예식이 가능해진 점은 좋아진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원래는 노벨라 홀을 가장 보고싶었으나

다른 베뉴 투어를 하면서 메리트가 없어져버린,,,

그래도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노벨라 홀은 한 층에 연회장, 예식, 신부대기실이 있고, 1층에 위치해서 하객들 동선이 가장 좋답니다 !


몽블랑홀이랑 콘서트홀 2020년도 하반기 점심시간과 오후 시간의 견적을 받았어요.

더 리버사이드 호텔 예식은 우선 발렛주차가 가장 걸렸구요,,,

발렛이 대접받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대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예식을 놓칠 것 같았어요

그리고 몽블랑홀 리모델링 된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점.

약간 노후된 건물이지만 호텔 예식이다보니 가격은 비싸서 선택은 안했습니다.

헤리츠컨벤션

리버사이드 호텔 다음으로 방문한 헤리츠컨벤션

리모델링 후 예뻐서 인기가 많은 예식장이예요

어두운 아그니스홀과 약간 더 밝은 프로메사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헤리츠의 좋은 점은 신부대기실에서 식장까지 연결되는 비밀 통로가 있다는 점 ?

대기하면서 스냅촬영도 가능하고,

하객들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신부입장을 하게되면서 신비로움을 줄 수 있는 이 통로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ㅋㅋ

오빠는 아무도 볼수 없는 이 통로가 뭐가 중요하냐며🤣 자기만족이죠,, ㅎㅎ

어두운 홀을 좋아하는 제가,,,

홀을 보고 예뻐서 고민했던 5층 프로메사홀이에요

원형 테이블이 좋았는데 이렇게 개별 의자인데도 예뻐 보이고

요즘 트렌드의 아담하고 깔끔한 컨셉이라 다른 곳과 차별되어서 좋더라구요

다만 홀이 작아서 하객 수가 300이 넘으면 좁아서 정신없을거같아요 ㅠㅠ

연회장은 40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대요

연회장도 작은 편이죠 ㅠ 시간대가 겹치면 정신없을 것 같은,,,

연회장이 작은게 가장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여기는 어두운 홀인 2층 아그니스 홀입니다.

어둡고 원형 테이블의 호텔식 예식이에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비밀의 통로가 있구요 ㅋㅋㅋ

이렇게 어두워져요

헤리츠는 특이하게 홀 입구가 옆쪽에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작은 홀이 더 커보이는 느낌?

버진로드 길이도 다른 곳이랑 비슷한데 여기는 짧다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아그니스홀은 샹들리에도 예뻤는데 이런 호텔식 홀에서 한다면 더컨벤션을 하려고 저는 프로메사홀을 계약했어요

5층 프로메사홀은 연회장이 4층, 2층 아그니스홀은 연회장이 3층에 있어서 동선은 편하답니다.

로비가 좀 작긴해용 ㅠ ㅠ

제가 일요일에 와서 그렇지 토요일 점심시간이었으면 엄청 북적였을 것 같아요

포토테이블은 이렇게 있습니다.

계약한 프로메사 홀 한번 더 보고 나오기 ㅎㅎ

신부대기실도 비어있어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


헤리츠 컨벤션의 장점은 학동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인다는 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기엔 정말 편하지만, 주차는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홀이 정말 예쁘지만,,, 규모와 로비, 연회장이 작아서 200명 정도 하객일 때 적당할 것 같아요

우선 프로메사홀이 다른 베뉴에는 없는 예쁜 홀이고, 토요일 점심시간에 딱 한 자리가 비어있었고

가격이 괜찮아서 계약 하고왔어요 ㅋㅋㅋ

강남쪽이 비쌀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봐용 ㅋㅋ

위치도 다르고 홀 분위기도 달라서

더컨벤션 영등포와 학동 헤리츠에서 고민많이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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