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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딩에서 플래너 상담 후,
당일 바로 웨딩홀 상담 스케줄이 가능했던
더리버사이드로 첫 웨딩홀투어를 하게되었다.

리버사이드는 꽤 많은 주변 지인들이 식을 했던 곳이라 익숙했다.

신사역에서 5-10분 내 도착 할 수 있다.
하지만 발렛파킹이라지만 자차로 오는 하객들의 교통편이 좀 걱정되었다.

내려간다..!!

내려가면 각각의 홀을 찾을 수 있게
큼직큼직하게 홀명이 기재되어있다.

노벨라는 한층 아래로
몽블랑은 6층
콘서트홀은 7층

무엇을 드시겠어요?
드링크메뉴!

ㅋㅋㅋㅋ
왜 손목 시계 사진이 있냐!
 그것은 나의 기다림의 지루함을 표현한 사진..

5:00 예약인데 20분 지나도
30분이 다되가는데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

옹동이가 들썩이던 오빠가 나가서 말한다는걸 내가 나가겠다고 하고,
나가서 저희 상담이 언제쯤 진행될까요~?
(웃고 있었지만 웃지 않았다)
우리가 열시미 기다리고있음을 알렸다.

주말 상담은 상담이 지연되서
양해해달라고 말씀해주셨고,
곧 바로 윤기원 매너저님이 상담 해주셨다.

세상 친절친절하셨던 매니저님
조근조근 차분하게 상담받을 수 있었다!

각 홀들의 특징 그리고 실제 예식을 진행하며 전달 받았던 의견들을 공유해주시며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만족스러웠던 상담

1) 홀이 예쁘다
2) 홀이 예쁘다..
3) 홀이 예쁘다!!!!!!!!
4) 버진로드 높고, 길다
5) 한층에 신부대기실-홀-피로연장

1) 90분 간격 예식 - 하객 겹침
2) 연주 포함 X 견적
3) 한층 계단으로 내려가야함 (어른분들 걱정)

하객이 아닌 신부 입장에서 보니
모든 홀들이 다시 보인다

예쁘다..!!!!...
뭐랄까 아련아련한 청순하지만 세련된 느낌
꽃은 모두 생화다

홀은 더 할말이 없다
기승전결 예쁨.
본식사진 잘 나올 것 같다!

엔틱한 신부대기실
홀에 비해 신부대기실은 조금 아쉽지만
전용 화장실도 있고
신부를 배려하는 포인트들이 있었다.

여긴 포토테이블
꽃은 그때의 계절에 따라 바뀐다 함

같은 층의 폐백실

그리고 피로연장
90분 간격인게 계속 마음에 걸렸다
신랑신부 하객 우리 모두모두가 복잡복잡

1) 11m의 높은 천고+고급
2) 피로연장 보는 순간 봉인해제..
3) 파이프오르간 3중주 견적 포함

1) 피로연장 한층 아래
2) 홀이 높지만 좁다. 많이 높은데 많이 좁다
3) 노벨라홀 보다 사이드메뉴 5개 적음

노벨라와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의 홀 스타일
뭐랄까 노벨라가 원피스라면
몽블랑은 흰색 세미정장 느낌

일단 천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다
고급스러움!!!

저 파란 버진로드는 호불호가
충~분히 갈릴 수 있다.

로비는 넓은편은 아니지만
아주 깔끔하다.

계단으로 한층 내려가거나
엘베를 타고 내려가면 피로연장이다

이렇게 표시가 되어있다
가세요 옆으로오~

내려가서 바로는 아니고
조금 안쪽으로 따라가면 피로연장

(사진을 넘 못찍음)

이렇게 피로연장이 뙇!!!!!
오빠랑 피로연장 들어서는 순간
“와 진짜 너무 괜찮다” 각자 세번씩 말함

일단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피로연장 안쪽까지 깊게 쭉 들어오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객들이 기분 좋게 식사를 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실 것 같은 분위기의 피로연장!


무엇보다 예식간격 2시간으로
노벨라보다 30분 더 여유간격으로
하객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노벨라홀을 보고 갔으나,
몽블랑홀이라는 선택지가 한개 더 놓이면서
폭풍 고민 시작 ㅠㅠㅠㅠ

상담하다가 둘이 좀 더 생각한다하고,
오빠랑 둘이서만 다시 한번 둘이서 천천히
다시 홀을 보러 나갔다

홀 분위기,
예식간격이 120분,
피로연장 장소 퀄리티,
전반적인 견적 혜택 등등 고려하여

몽 블 랑 홀
결정!!!!!!!

첫 투어에 계약금 걸고 왔다!!!!
당일 계약시 식대 10%OFF

취소는 예식 4개월 전으로 취소 가능



+이후 여러 웨딩홀 투어했으나
최종으로 리버사이드 확정 :-)


20180421 5:00pm 방문
-더리버사이드호텔 웨딩홀투어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