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투어) 을지로 PJ호텔 웨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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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5. 20:44

이웃추가

웨딩홀투어 8

을지로 PJ호텔 웨딩홀


※ 우리가 원하는 조건 : 보증인원 150~200인/ 토요일/11:00 예식

1. 가능날짜

우리는 보증인원이 많지않아 비수기인 1-2월을 계획 후 알아보았다. 우리의 조건에 맞는 날짜는 1월달 하루가 있었다.

2. 홀대관료

홀 대관료 자체는 다른곳보다 고가였지만 추가로 제공되는 사항들이 많기도 하고 호텔예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3. 식대

호텔예식이라는 점에서는 적당했다.(하지만 우리가 비교한 다른 곳에 비하면 높은편)

하지만 뷔페가 고급스럽고 대접받는 느낌일 것 같았다. 식장과도 같은층에 있어 편리할 듯 싶었다.

4. 주차

호텔이아닌 다른건물 주차장을 이용해야한다. 상담 전 안내해준 곳에 주차를 하고 오면서 여긴 주차 때문에 아웃이다 했을정도. 상담시 호텔 내부에는 150대 주차가능하다고 하셨지만 신랑신부, 혼주위주로 주차하신다고 하셨다. 우리는 11시 예식이니 이용가능하냐고 다시 여쭤보니 상황에 따라 다르다라고 말씀해주신걸로 보아선 손님들은 외부주차장을 무조건적으로 이용 할 가능성이 컸다.

5. 대중교통

을지로4가, 충무로역에서 도보로 5-10분소요된다고 하셨다. 5분은 아주빠른걸음일 듯 싶다.

6. 홀 만족도

상담 전 주차 때문에 아웃이다!!!하고 상담을 받았으나 상담 후에는 가장마음에 들어 바로 예약금을 입금했다. 층고가 높은 홀은 아니었지만 생화장식도 예쁘고 보자마자 혹했다. 상담 당시에는 홀이 어두워서 발견 못했으나 추후 사진찍은 것을 보다가 기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주 큰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기둥은 축소예정이라고 하셨으나 우리 예식은 내년1월이어서 .. 우리한텐 해당사항이 없는 조건이었다.

7. 상담서비스

너무 잘 말씀해주시고, 당일계약시 제공되는 패키지 구성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8. 총평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여기 상담 후 바로 예약금을 걸었다. 웨딩연주를 시작해서 양가 혼주메이크업, 리셉션드래스 대여 등등 따로 준비해야할 사항들이 제공되어있어서 홀비가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밖에 호텔 숙박권, 식사바우처 등 혜택으로 주시는 사항들이 많아서 상담 후 여기다 여기!!!! 했을정도. 예상했던 예산을 초과했지만 마음에 들었다. 본식사진촬영도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느껴질정도. 이렇게 뭔가 제공되는사항이 많은 것은 위치적인 이유도 있을테지만 주변환경, 주차장때문일 것이다.

호텔주위 분위기가 매우 낙후되었고, 공사 중이기는 하나 완공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장도 외부에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따듯한 봄날이면 모르겠지만 1월에 추운날씨에 오실 손님들을 생각하면 너무 아쉬웠다... 이러한 안좋은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호텔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것이겠지만.

내 기준으로 이곳의 아쉬운점은 2가지. 버진로드바로 옆에 있는 기둥4개와 주차장이다ㅠㅠ.

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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