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웨딩홀] #빌라드지디수서, #엘리에나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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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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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홀 투어 후기 2탄!

역시나 사진이 없어서 공식 사진으로 대체ㅠㅠ

그래도 느낀 점을 최대한 자세히 적어보겠당 :)

(견적서 원하시는 분은 비밀댓글로 이메일 남겨주세요!)

>> 웨딩홀 투어 전 체크리스트는 여기 <<

빌라드지디수서 (4월 18일 방문)

단독홀, 동시예식, 3시간 간격

우선 건물 옆에 붙어있는 주차장이 너무 작다.

바로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별로 크지도 않고

공원 방문객과 같이 쓰기 때문에 주차가 확실하지 않다.

근처에 따로 섭외해놓은 카센터?? 주차장이 있는데

거리가 좀 있어 보였다 ㅠㅠ

상담해 주신 분은 친절했지만 오후 타임이라

좀 지쳐 보이셨다 ㅠㅠ

전반적인 설명을 듣기에 전에 홀 투어를 했다.

조감도와 사진을 보고 너무너무 기대했던 곳!

엘베문이 딱 열렸는데!!!

근데 이게 웬걸... 진~~~~~짜 작다ㅋㅋㅋ

잉?? 여기서 300명을 했다고??

200명은 그냥 밥만 먹고 가셨나??

이런느낌...ㅎㅎㅎ

근데 신부대기실도 홀도 예쁘긴 진짜 예쁘다.

진짜 예쁜데 사진보다 버진 로드가 짧다.

그리고 신부대기실이 홀 뒤쪽 코너에 얹혀있는 느낌

그래서 신부 대기실에서도 누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지 다 볼 수 있는 건 장점일 수도 있다.

"나는 하객분들 모두 내 결혼식을 봐야 한다"면

max 150명이고, 그 이상이면 아쉽지만 여기보다

다른 곳을 찾는 게 나을 것 같다.

연회장도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다.

다만 뷔페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연회장에 TV가 있어 식을 볼 수 있다.

아! 2021년부터 1층 홀은 혼주 주차장으로 쓰고,

그리고 접수대는 1층에 설치된다고 한다.

어차피 홀 문은 닫혀 있으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고,

5층 단독홀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 홀 분위기는 진짜 맘에 들었지만

예상 하객 수가 270명 이상인 관계로 포기 ㅠㅠ

이렇게 하우스웨딩의 꿈은 현실에 부딪혔다...

주차장도 그렇고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패스!

그래도 빌라드지디 청담 상담이 있어 기대됐다 ;)

엘리에나호텔 (4월 25일 방문)

단독층, 동시예식, 3시간 간격

5층 그랜드볼룸 조감도가 너무 맘에 들어서 방문했다.

당시엔 2층 컨벤션홀과 3층 임페리얼홀은 공사 중이었다.

일단 호텔 옆 주차타워에 주차를 했다.

근데 주차 타워 주차 선이 좀 이상했다ㅋㅋㅋ

그치만 뭐 지하주차장도 있으니 일단 패스!

새로 리뉴얼을 해서 그런지 상담실도 깨끗했다.

조현숙 부장님이 상담을 해주셨다 :)

먼저 5층을 둘러봤는데 로비 공간이 맘에 들었다.

사람들이 좀 있어도 크게 복잡하지 않을 만한 사이즈고

한쪽 벽면에 큰 창이 있어 더 트여 보였다.

그리고 창 앞 중간에 포토테이블이 설치되어서

하객들이 쉽게 보기 좋을 것 같았다.

신부대기실도 맘에 들었다.

식이 없었는데도 꽃장식이 살짝 되어있었고

벽 쪽에 큰 거울이 놓여 있어 좋았다.

그리고 혼주용 화장실이 따로 있는 것도 좋았다ㅋㅋㅋ

홀 내부도 약간의 꽃장식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버진 로드 양쪽으로 테이블이 있었는데

입장할 때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ㅋㅋㅋ

그래도 버진 로드 길이도 괜찮고

단상 뒤에 창이 열리는 것도 예뻤다 :)

호수 물은 한 발목 정도??

2월이라 추워서 사용을 못할까 걱정 ㅠㅠ

예상 하객은 270명이라 5층에 모두 착석 가능한데

만약 하객이 예상보다 훨씬 많다면 6층도 쓸 수 있고

6층에서는 폴딩 창문을 열면 5층 홀이 바로 보인다.

약간 뮤지컬 보러가서 2층에 앉은 느낌!

전반적으로 맘에 들었었다 ㅎㅎㅎ

다음으로 3층에 도착!

신부대기실 레이아웃은 5층과 같고

홀의 평면적으로는 5층보다 3층이 더 넓다고 했다.

그 당시에는 더 넓다는 말에 꽂혔었는지

5층보다 3층이 더 맘에 들었었다ㅋㅋㅋ

창이 없는게 아쉽지만 2월은 추우니까 ^^

2층은 살짝 둘러보고 패스!

그렇게 투어하고 돌아온 상담실.

요점만 집어주셔서 상담 자체가 편했다 :)

3층으로 계약하기로 하고 견적을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당일 계약 혜택이 더 괜찮았다!

그날 투어가 더 있었는데 당일계약해버렸다 ^_^

(이후 실제 예식을 보러 재방문 후 5층 홀로 변경했다)

다음엔 재방문 후기를 올려야지

오늘은 이만~

+추가

5월 16일에 엘타워 오르체홀 방문 후 변경했당 ㅎㅎㅎ;;

워낙 유명한데 8월에 리모델링 오픈이라 새 것이고

무엇보다 음식, 교통, 분위기 뭐하나 빠지는게 없었당!!!

아쉽지만 엘리에나 빠이...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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