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투어 둘쨋날.
오전11시 더케이호텔부터 시작했다.
넘피곤했지만 다시 설레는마음으로 시작!!
더케이호텔
여기도 오빠가 알아보고 온곳.
가는데 한적그자체였다
일욜오전이여서 일까,지리적 위치때문일까.
양재시민의숲 근처였고,대중교통으로는 힘들것같은곳이였다.
근데 나만몰랐던건가?더케이호텔은 교직원웨딩홀이라고 한다ㅋㅋㅋㅋ 난 상담받으면서 알게되었는데 오빤알고있었다.
우린둘다 교직원아닌뎁...🤷♀️ 왜온거죠?
게다가 상담예약잡고온 그잠깐며칠사이에 우리의 택일날에 예약이잡혀버림ㅋㅋㅋㅋ와우....
우리도 엄청빨리준비한다 하는중이였는데 우리보다 더 재빠른사람이 있었다ㅋㅋㅋㅋㅋ대단
하지만 우린 날짜바꿀생각이없었다ㅋㅋㅋㅋㅋ
소나무같은커플인듯.
뭐 여기가 너무너무 뛰어나면 모를까 처음으로 저녁예식견적도 받아보고(날짜는바꾸지않을거지만 시간은 괜찮으니..?),다른날도 받아봤다ㅎㅎ
근데ㅋㅋ와..저녁예식은 진짜 비용적인부분에서 메리트가 장난아니였다ㅋㅋㅋ너무엄청나게 차이가나서 마음흔들릴뻔ㅋㅋㅋㅋㅋㅋㅋㅋ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고 홀을 보러갔는데
음..뭐 괜찮다.하지만 날짜바꾸면서 할정도는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거문고홀을 봤는데
1.괜히 내 전공을 헷갈리실 오빠하객도 걱정되었고
2.신부대기실...ㅠ
신부대기실이 너무좁았다..
예식직전이였는데 홀맞은편 신부대기실에
한줄로 사람들이 쭉서있어서 무슨일이지?싶었는데
신부지인들이 들어가기위해서 줄서서 기다리는광경ㅠㅠ
그리고 여태봤던 홀들과는다르게 대기실안에 화장실이 없었다...드레스입고 화장실을 하객과 같이써야한다니ㅠ참다가 방광염올듯ㅠㅠ
근데 견적이ㅋㅋㅋ저녁으로 봐서인지 너무너무매력적이라ㅋㅋㅋㅋㅋ
와..이정도면 신행에 좀더투자할수있겠는데..?정도?
(하지만 지금신행을 갈수있을지도 모르는 현 시국..)
그리고 좀외곽이여서 한적한느낌이들어서 좋았다.
일욜오전이여서 더그랬을수도있지만.
접근성은 떨어져서 자차or셔틀 로만 가능할것같았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겸 두번째홀상담예약까지 시간도 많이뜬 상태라 밥을먹고 산책좀하고 가기로했는데
너무한적한 나머지 주변음식점이ㅋㅋㅋㅋ없다...
있어도 문닫았다...난 배고팠다..화가나기시작했다..피곤했다...
결국다시 차를타고 시내로 나감ㅜㅜㅋㅋㅋ
바스버거 가서는 흡입..진짜 며칠굶은사람처럼 와구와구먹고 너무행복하고 배부르고 졸린상태로 두번째홀을 가게되었다.시간이 많이뜬상태라
주차장가서 자기로마음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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