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야 후기를 남깁니다. 결혼 후 좀 공사가 다 망해서 -_-;;
최지현 대리님이 많이 신경써주신 덕분에 무사히 결혼식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업체들 가는 곳 마다 최 대리님이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부탁하셨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모든 커플에게 늘 그러시는건지 아님 저희만 특별히 그러신건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모든 업체들에서 각별한 서비스를 받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서비스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로드앤테일러에서 약간의 하자가 있었던 점이 옥의 티입니다. 로드앤테일러도 옷은 잘 만드는 곳인 것 같기는 한데, 일감이 밀려서 그랬는지, 초기에 수선 요청한 부분이 잘 반영이 안되었고, 예식 후 다시 마지막으로 수선을 맡겼을 때는 수선 종료 후에 연락을 안해주다가 나중에서야 "왜 옷을 찾아가지 않느냐?"는 전화를 해서 황당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품질은 좋았습니다. 단지 서비스부분이 좀 문제가 있었고요.
이번에 아이웨딩네트워크를 이용하면서 회사의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기술혁신 정책을 연구하는 정부연구소에 근무하는데요, "서비스산업의 혁신"도 중요한 연구 주제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아이웨딩네트워크를 "IT를 이용한 서비스산업 혁신 사례"로 연구해서 모범사례로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나중에 연락드리면 사례연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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