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를 남기다니 ㅜㅜ 뭔가 굉장히 아쉽습니다 ㅜㅜ..잉.. 지난 겨울, 무조건 올해 안에 결혼한다는 계획(?)만 가지고 있었지.. 진행되는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웨딩홀 검색하다 우연히 아이웨딩 사이트에 가입하고.. 전화연락이 되고나서야 아이웨딩이 플래너 서비스가 있는줄 알았어요. (그 전엔 그냥 웨딩상품 안내하는 포털로만 알고있었네요;;) 막연한 목표에서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겨질 수 있었던 건 송주희 플래너님의 덕분입니다.
안그랬음 또 결혼이 미뤄지고 연애 7년차에서 또 연애 8년차로만 이어졌을 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웨딩과 송주희 플래너님에게 고마웠던 사례들~ 무궁무진합니다.;
1. 웨딩홀 : 제가 원하는 위치/형태/분위기 조건에 맞게 딱딱 픽업해주셔서 계약한지 몇개월이 지나도 후회없는 웨딩홀을 선택하게됬어요. 다른 건 알뜰히 아껴도 웨딩홀 만큼은 고마운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라 굉장히 (나름?) 까다롭게 골랐거든요. 어디 웨딩홀을 들러도 '아이웨딩 송주희 플래너님 통해서 왔는데요~' 하면 더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2. 한복과 드레스, 메이크업 , 스튜디오 : 플래너님과의 첫 미팅 때 말씀드린 원하는 바 그대로 업체를 제안해 주셨어요.
한복의 경우 윤빔한복을 이용했는데 담당 디자이너 실장님과 직접 색상상담을 나눠서 가봉된 한복이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 (뭐랄까 왠지 '같이' 만든 한복이 나온기분이었어요 ㅎㅎ) 드레스는 다른 업체를 봤으나.. 장대희 웨딩.. 깔끔한 드레스 구성에 땋!! (다만 스튜디오 촬영을 위한 전위적인 정도의 유니크한 드레스는 좀 없습니다~ ^^;; 그래도 대부분 디자인이 심플하되 임팩트 있는 드레스라는 점에서 제가 원하는 곳과 딱 맞았죠. 실장님도 쵝오 였구요. 결국 본식 드레스는 제가 열심히 서핑하다 본 맘에 든 디자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당 ㅜㅜ .(아직 가봉 등등은 안들어갔지만요) 스튜디오는 라망을 선택했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카메라앞에서 절대! 웃지못하는' 컴플렉스가 와장창 ~ 깨졌습니다. 정말 이점이 제일 신기하고 다행이에요. 라망 스튜디오 촬영 실장님이 .. 너무 재미있게 익사이팅 하게 진행, 리드해 주셔서 정말 '즐기면서' 임했는데.. 무표정이나 미소 샷보다 웃는 샷들이 더 잘나왔다고 하셨을 정도로.. ㅜㅜ 잘찍어주셨습니다 . (억지로 '웃어요'가 아닌,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진짜 실력있는 분을 만난 것 같습니다.) 촬영장 스튜디오랑 연출도 너무 예뻐서 대만족 입니다. 제가 원하는 포토 컨셉은. 무조건 내츄럴을 기반으로 하되, 몽환적이고 세련된 화보같은 느낌이었거든요. 라망이 딱이었습니다. 다다음주 사진셀렉이 기대됩니당..! 3. 가격의 혜택 저보다 한달먼저 결혼하는 친구를 봐도 그렇고. 이래저래 비교를 해보면. 뿌듯한 준비였습니다. 무조건 싸게 했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보면 결과 퀄리티를 비교했을 때 저렴하게 했거든요. 예단도 그렇고 커플링도 그렇고, 스드메도 그렇고..! 덕분에 예비 시댁과 예비웬수(남자친구)에게 엄청나게 생색을 낼 수 있었습니다 으하하하하하하 뿌듯합니다 ^^ 4. 세심한 서비스 체크 어디 갔다올때마다 이런저런 내용들 체크해주고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점검해 주는 부분들이 늘 고마웠습니다. 든든했죠.! 뭔가 막강한 파워와 함께하고 있는 느낌? ㅎㅎ. 어디 업체를 가도 불이익 당할 일은 없겠다 싶었습니다 :-) 처음엔 진짜 잘해줄까 의구심80퍼센트였습니다. 직접 경험해본 지금은 주변사람들한테 아이웨딩을 직접 소개,연결해주고 기업에서 하는 웨딩플랜 서비스가 왜 다르고 왜 좋은지 광고하고 다니네요 ㅎㅎ;; 직장생활 하면서 몸에 병이 날 정도로 바쁜건 올해가 첨일정도로 바쁜 봄,여름이었습니다. 진짜 주말이 되면 집에서 쉴 시간도 없을정도로 바빴는데.. 플래너님이 중간중간 체크해주지 않았으면 절대 진행되지 못했을 스케줄링이었습니다. 뒤돌아보면 그렇게 제정신 아닐때에 플래너님이 아녔으면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덕분에 플래너님은 정말 힘드셨을 거에요 ㅜㅜ 스케줄 지각에, 전화연락도 잘 안되고 ㅜㅜ .. 맘 고생했을 플래너님 ㅜㅜ 항상 말씀드렸지만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알죠? 플래너님 아녔으면 큰일날뻔했던 제상태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결혼 한 후에도 이런저런 인생의 대소사를 아이웨딩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송주희 플래너님과 함께 흐히히~ (플래너님 비명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ㅋㅋ)) 앞으로도 저같이 일에 허덕이는 불쌍한 예비신부들 많이 구제해 주는 정말 효율적이고, 정말 영향력있는! 아이웨딩이 되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식 하고나서도 인사 올릴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