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초쯤 아이웨딩에서 견적받았구요. 더 비싼곳도, 더 싼곳도 있었지만 아이웨딩을 통해 먼저 결혼한 친구가 아이웨딩의 서비스가 믿을만 하다며 추천해서 아이웨딩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전정보가 부족해서 스튜디오를 많이 찾아보지는 못했는데요..에이브릴스튜디오 샘플을 보고 반하는 바람에.. 아이웨딩 방문해서 상담받을 때 스튜디오만 제가 정하고 드레스와 메이크업은 제가 선호하는 분위기나 성향에 맞게 팀장님이 추천해 주시는 곳으로 정했어요.     
   드레스는 라포엠으로 했습니다. 예전부터 머메이드라인을 선호해서 아무래도 라포엠에 마음에 드는 드레스가 많았던 것 같아요. 라포엠은 벨라인보다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가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깔끔하면서도 화사한 드레스가 많았어요. 결혼준비하면서 결정장애가 생겨서 드레스 고르는게 어려웠어요. 촬영 드레스를 고르고도 뭔가 부족한듯 샵에서 나와서도 고민이 끊이지 않았는데, 팀장님께서 확인전화 하셨을 때 제 심정을 얘기했더니, 샵에 전화해서 드레스를 바꾸거나 다시 상담받아도 된다고 친절히 말씀해주시더라고요. 드레스샵 실장님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그래서.. 결국은 제가 입어보지도 않았던 벨라인 드레스로 결정..! 이모님도 좋았어요. 헤어 코사지와 드레스 변형할 것들을 얼마나 많이 챙겨오셨는지~~ 공주놀이 제대로 했어요ㅋ   메이크업은 퍼스트뮤사이로 했습니다. 결혼전까지 예신은 염색이나 펌같은 헤어시술 비용을 50% 해주신다고 해서 염색을 하러갔는데 실장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제 웨딩헤어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더라구요. 촬영하는 날 헤어도 메이크업도 다 마음에 들게 잘 되었어요^^   에이브릴스튜디오는 워낙에 평이 좋더라구요. 샘플도 많이 노출되어 있으니까 그 분위기 그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스튜디오가 굉장히 깔끔하고 밝았어요. 왜 인물중심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리허설촬영 앨범도 넘넘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