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우, 플라멩코, 축구, 축제, 카르멘 붉은 빛을 연상시키는 열정적인 라틴의 문화와 함께 가우디, 피카소, 고야 등 아름답고 독특한 예술의 혼이 살아있는 정열의 나라로 대표되는 스페인은 유럽 서남부 이베리아 반도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동쪽으로 프랑스, 서쪽으로는 포르투갈의 사이에 있습니다. 또한 전 유럽을 통틀어 가톨릭이 가장 번영한 국가이지만 과거의 화려한 이슬람 문화 유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이색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 와 1992년 올림픽 마라톤으로 기억되는 바르셀로나 두 도시를 방문하는 기본 코스로 시작됩니다.

스페인 광장: 돈키호테’와 ‘산초’ 동상이 있는 스페인 광장 똘레도 일일투어: 도시를 휘감아 도는 강과 중세의 자태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의 똘레도 토마토 축제: 8월 마지막 주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사이의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토마토 축제

스페인은 서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편으로 같은 가격대비 숙소의 퀄리티가 높은 편입니다.

스페인은 특색있는 지형과 해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북부 스페인은 습기가 많은 녹지대이며, 내륙 지방에는 넓은 평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지중해 지방은 일조량이 많고 비옥하며, 기후는 사계절이 비교적 명확하지만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은 남부 지방의 경우 비교적 온난한 편으로, 코스타 델 솔은 겨울에도 따뜻한 반면 중북부 지방은 겨울 추위가 심하며, 북부 지방의 경우 비나 눈이 끊이지 않습니다. 한 여름에는 혹독한 더위가 계속되어, 안달루시아 지방의 경우 기온이 45℃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특히 주요 관광지인 마드리 드는 대표적인 중앙고원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사하라 지역에서 불어오는 기 류의 영향으로 한여름에는 40℃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추천 여행기간은 3~4월이나 9~10월이 덥거나 춥지 않아 관광하기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