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계약을 서두를때부터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저도 결혼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iwedding 업체의 약관을 제대로 인지못했던
제 불찰은 인정합니다.
우선, 약관에 대한 설명은 못들은 상태에서 입금요청이 와서 입금을 했고,
그 이후 메일로 가계약서라며 메일을 보내주셨죠.
환불규정은 업계의 관행수준이려니 하고,
그 메일을 꼼꼼히 읽어보지 못한 저도 잘못입니다만,
돈과 관련된 거래를 하면서 사용자에게 약관에 대한 설명을 안 한 iwedding쪽도
전혀 책임이 없다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환불이 100%안된다는 것은 이미 담당하시는 분께 전달 받았습니다.
눈감으면 코베어가는 세상이라지만...
결혼준비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까지 이렇게 눈에 보이는 손익만 계산하고 있는 iwedding이란 업체가...
기업 규모에 비하여 고객들에 대한 예의가 없어 보입니다.
몇번을 확인 하여도 환불은 안된다고 딱잘라 말씀하시니...
저도 그냥 넘어가는 것은 찜찜하여,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려고 했습니다만,
결혼이라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그런 일련의 절차들이 유쾌하지는 않아,
한가지 더 확인차 이렇게 글 남깁니다.
계약금의 금액만큼,
iwedding의 다른 업체의 상품으로 구매 가능한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확인한 바로는 iwedding업체가 금전적 손해를 본것도 아닌데
궂이 다른 상품으로 전환도 안된다는 것은 좀 이해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얼마 안되는 저의 계약금이 iwedding이란 회사에 얼마나 큰 수익을 갖다 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결혼을 앞둔 신혼 부부들에게는 첫 단추를 잘 못 낀것같은 찜찜함을 줄 수있다는 것을...
감안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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